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 Article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 Vol. 38, No. 1, pp.28-40
ISSN: 1226-0290 (Print) 2234-2869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30 Apr 2024
Received 11 Mar 2024 Revised 22 Apr 2024 Accepted 29 Apr 2024
DOI: https://doi.org/10.5932/JKPHN.2024.38.1.28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노인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심예은* ; 심문숙**
*건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건양대학교병원 간호사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교신저자
Job stress, Resilience and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of Nurses in the General Hospital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
Shim, Ye-Eun* ; Shim, Moon Sook**
*Master, College of Nursing, Konyang University Hospital Nurse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Konyang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Shim, Moon SookDept. of Nursing, Konyang University, Daejeon 158, Gwanjeodong-ro Seo-gu, Daejeon 35365 Tel: +82-42-600-8562, Fax: +82-42-600-6314, E-mail: msshim@konyang.ac.kr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job stress and resilience of nurses in the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 of a general hospital on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Method:

The subjects were 135 nurses working at a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D city.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mean, standard deviation, the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the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the SPSS WIN 29.0 program.

Results:

The difference in job stres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s the total clinical experience (F=3.56, p=.031). Statistically, resilienc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current position (F=3.30, p=.040) and final academic background (F=3.53, p=.017). The geriatric care performance of nurses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resilience (r=.36, p<.001) and job stress(r=-.17, p=.048). The factors influencing the geriatric care performance of nurses were job stress (β=-.19, p=.021) and resilience (β=.37, p<.001). The explanatory power was confirmed to be 15.6% of the degree of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Conclusion:

The factors affecting the nursing performance were job stress and resilienc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resilience promotion programs to control job stress, as nurses in the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 need to improve their resilience and control job stress to provide a high level of geriatric nursing care.

Keywords:

Nurse, Comprehensive nursing care service, Job Stress, Resilience, Geriatric nursing

키워드:

종합병원간호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노인간호수행

I.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고령 인구의 증가는 노인 환자의 증가를 가져왔고, 의료기관을 찾는 노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간호 관련 전문의료인력의 수요를 증가시켰다(Kim et al., 2010). 노인 환자와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많은 종합병원 간호사에게는 노인건강문제의 복합성에 대한 이해와 질 높은 간호 제공이 요구되며, 노인간호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Lee et al., 2014). 이에 노인 환자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에게는 노인간호에 대한 이해와 노인건강문제관리 등 노인의 복합적인 건강 간호에 대한 간호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Kwon & Jang, 2022).

노인 환자를 간호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사들은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예측할 수 없는 간호환경 속에서 긴장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수시로 노인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여 안전하고 질적인 간호를 수행해야 하므로 직무 스트레스가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Lee & Jung, 2015).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스트레스를 적절히 다루지 못하면 간호업무의 전문성을 저해시키고 효율적인 간호를 수행할 수 없게 된다(Rena, & Sally, 1987).

간호사들의 회복탄력성은 역경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경감시킴으로 전문적인 간호사로 발전하도록 하며(Cooper et al., 2020), 간호업무수행 정도를 높이며(Kim et al., 2019),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되었다(Seo, 2021). 이처럼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조절, 극복에 영향을 주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환자 간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노인간호수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어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들이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요구도를 간호 실무에서 적용하고, 노인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확인하여, 노인간호수행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관련된 국내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만족도, 직무 만족, 직무 스트레스, 이직 의도, 간호업무 성과 등에 관한 연구와 환자의 만족도, 병원 재이용 의도 등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었으며(Yoon & Hong, 2023), 주로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Do & Kang, 2019)와 상급종합병원 간호사(Yoo, 2022)와 관련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처럼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정도를 파악한 선행연구는 부족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인간호수행 정도를 파악한 선행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노인간호수행 정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며,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노인간호수행 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며, 노인간호수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의 관계와 노인간호수행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첫째,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 정도를 파악한다.
  • ∙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의 차이를 파악한다.
  • ∙ 셋째,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가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한다.
  • ∙ 넷째,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이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노인간호수행 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3개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는 간호사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의 자발적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6개월 미만 근무한 자, 환자를 독립적으로 간호하지 않는 프리셉터십 기간의 신규간호사는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였으며, 해당 병동의 평균 노인환자 비율은 80∼90%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3.1.9.7 program을 이용하여 산출되었다. 다중회귀분석으로 중간 효과 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80, 예측변수 14개로 설정하였을 때 연구대상자 수는 135명이 산출되었다. 설문지는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149명의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중 서명누락, 불성실한 답변의 설문지 14부를 제외한 총 149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3. 연구 도구

1) 직무 스트레스

직무 스트레스(Job stress)는 Kim & Gu (1984)가 간호사가 근무 중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하고 Lee (2006)가 수정 후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직무 스트레스 도구를 저자의 사용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업무량 과중, 의사와의 업무상 갈등, 전문직으로서의 역할갈등, 직원과의 갈등, 의료의 한계에 대한 심리적 부담, 전문지식 및 기술 부족 요인의 6개 요인 등,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 스트레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Lee (2006)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5이었으며 본 연구에서 Cronbach’s α=.87이었다.

2)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Connor와 Davidson (2003)이 개발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 도구를 Baek (2010)이 번안하여 타당성을 검증한 한국어 버전 회복탄력성 측정도구(Korean Version of Conner-Davidson Resilience Scale, K-CD-RISC)를 저자의 사용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강인성 9문항, 지속성 8문항, 낙관성 4문항, 지지력 2문항, 영성 2문항의 5개 영역을 포함하는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94였고(Connor & Davidson, 2003), Baek (2010)의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5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3이었다.

3) 노인간호수행

노인간호수행은 Choi (2002)가 개발한 노인간호수행 도구를 저자의 사용 허락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총 16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은 Likert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노인간호수행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개발 당시 신뢰도 Cronbach’s α=.88이었으며(Choi, 2002),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1이었다.

4. 자료 수집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 전에 2023년 5월 18일 K 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IRB No : KYU 2023-03-046-001)을 받은 이후 시행하였으며 연구기간동안 생명윤리위원회(IRB)의 지침을 준수하였다. 자료 수집 전 종합병원 3곳의 기관 내 연구수행을 허락받은 후, 해당 병원 간호부와 각 병동 부서장에게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대상자의 자발적 서면동의 후 자료수집 절차를 진행하였고, 총 149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49부가 회수되었으며, 설문지 응답 내용이 불충분하거나 서명이 누락된 14부를 제외하고 135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하며 개인정보는 익명화한 후 데이터를 저장하여 보안을 유지하였고, 설문자료는 결과의 출판후 폐기하여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고자 한다.

5.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통계분석은 SPSS WIN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자료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 정도는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135명으로 연령은 30세 미만이 90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39명(28.9%), 40세 이상이 6명(4.4%)의 순이었다(Table 1). 성별은 여성이 132명(97.8%), 남성이 3명(2.2%)이었고 결혼상태는 미혼이 115명(85.2%), 기혼이 20명(14.8%)이었다. 종교는 없는 대상자가 103명(76.3%), 기독교가 15명(11.1%), 천주교가 11명(8.2%), 불교가 6명(4.4%)으로 종교가 있는 대상자보다 종교가 없는 대상자가 많았다. 최종 학력은 학사가 121명(89.6%)으로 가장 많았고, 석사 이상이 11명(8.2%), 전문학사가 3명(2.2%)으로 확인되었다. 총 임상경력은 5년 미만이 80명(59.3%)으로 가장 많았으며, 5년 이상∼10년 미만이 37명(27.4%), 10년 이상이 18명(13.3%)으로 확인되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경력은 1년 이상∼3년 미만이 72명(53.3%)으로 가장 많았으며, 3년이상이 47명(34.8%), 1년 미만이 16명(11.9%)으로 확인되었다.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26명(93.3%)으로 가장 많았고, 책임간호사가 6명(4.5%), 수간호사가 3명(2.2%)이었다. 근무기관의 병상 수는 500병상 이상∼800병상 미만이 82명(60.8%)으로 가장 많았으며, 800병상 이상이 50명(37.0%), 300∼500병상 미만이 3명(2.2%)이었다. 노인간호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99명(73.3%), 노인관련 간호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는 36명(26.7%)으로 확인되어 노인관련 간호교육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많았다. 노인간호교육의 경험 시기로는 간호학과 재학 중이 69명(51.1%)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35명(26.0%), 보수교육 25명(18.5%), 대학원 과정 중이 6명(4.4%) 순이었다. 노부모와 동거경험은 현재 노부모와 동거하는 대상자는 6명(4.4%)이었다. 과거 노부모 동거경험이 없는 대상자는 62명(46.0%)이었으며, 과거 노부모 동거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67명(49.6%)으로 확인되었다. 노부모 동거 경험이 있는 대상자 중 동거 기간은 1∼5년 미만이 28명(20.7%)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년 미만이 23명(17.0%), 1년 미만이 12명(8.9%), 5∼10년 미만이 10명(7.4%)으로 확인되었다. 노인 자원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02명(75.6%), 없는 대상자는 33명(24.4%)으로 확인되었다.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N=135)

2.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 정도

본 연구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 정도는 다음과 같다(Table 2).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평점 3.00±0.46점으로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평점 3.39±0.54점으로 나타났다. 하위항목에서는 지지력이 4.06±0.5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속성 3.50±0.60점, 낙관성 3.31±0.79점, 강인성 3.28±0.66점, 영성 2.89±0.72점이었다. 대상자의 노인간호수행 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평점 3.40±0.41점으로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다.

Degree of Job stress, Resilience, and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N=135)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의 차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는 총 임상경력(F=3.56, p=.03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able 3). 총 임상경력이 5-10년인 경우와 10년 이상인 경우보다 5년 미만인 경우 직무 스트레스가 낮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현재 직위(F=3.30, p=.040)와 최종학력(F=5.06, p=.00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현재 직위별 사후분석 결과 수간호사가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보다 회복탄력성 정도가 높았다. 최종 학력별 사후분석 결과 최종 학력이 석사이상인 경우 전문학사와 학사보다 회복탄력성 정도가 높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인간호수행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Degree of Job stress, Resilience and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according to subject`s of General Characteristics(N=135)

4.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 간호수행 정도의 관계

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노인간호수행은 유의한 상관관계(r=.36, p<.001)를 보였고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노인간호수행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직무 스트레스와 노인간호수행은 유의한 상관관계(r=-.17, p=.048)를 보여 직무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노인간호수행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은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r=.04, p=.625).

Correlation of Research Variables(N=135)

5. 대상자의 노인간호수행 영향요인

대상자의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인간호수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수로 적용하였다(Table 5). 회귀모형의 적합성을 살펴보면 F 값이 13.42(p<.001)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모형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는 1.0로 10을 넘지 않아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으며, Durbin-Watson값은 1.88으로 수용 기준값이 2에 매우 근접하여 자기 상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Factors Influencing of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N=135)

분석결과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노인간호수행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β=-.19, p=.021)와 회복탄력성(β=.37, p<.001)으로 나타났고, 이 두 변인의 노인간호수행에 대한 설명력은 15.6%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노인간호수행 수준이 높았고, 직무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노인간호수행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Ⅳ. 논 의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3.00점으로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Cho & Kim, 2022)와 직무 스트레스 정도가 비슷하였다.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3.39점으로 선행연구(Park & You, 2020)와 같이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다. 항목별 하위 항목을 살펴보면 지지력 4.0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속성 3.50점, 낙관성 3.31점, 강인성 3.28점, 영성 2.89점 순이었다. Seo (2021)의 선행연구에서도 지지력이 가장 높아 본 연구와 일치하였으며, 이는 간호사 업무 특성상 동료들과의 협력관계 속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지지력 영역이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Lee, 2020).

본 연구대상자의 노인간호수행 정도는 4점 만점 기준으로 3.40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와 같은 도구로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노인간호수행 정도를 측정한 결과 Kwon & Jang (2022)의 연구에서 3.37점으로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ang & Sung (2015)의 연구에서는 3.49점, 상급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Yoo (2022)의 연구에서는 평균 3.28점으로 확인되었다.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노인간호수행의 평균은 상급병원 간호사와 비슷했으며, 종합병원 간호사보다 다소 높았으며, 요양병원 간호사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는 노인환자가 대부분인 요양병원에서는 노인간호 요구도가 높으며, 간호사가 일상생활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는 반면(Kwon & Jang, 2022), 종합병원에서는 급성기 질병을 중심으로 치료와 간호를 수행하여 치료적 문제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노인간호수행정도가 비교적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는 간호사 1인이 간호하는 환자 수의 감소와 직접간호시간이 증가하여 노인간호수행 정도가 다소 높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일반적 특성은 총 임상경력으로 확인되었다. 총 임상경력이 5년 이상인 경우보다 5년 미만인 경우 직무 스트레스가 낮았다. 이는 선행연구와 일치한다. 이는 연차와 경력이 올라갈수록 주어지는 간호업무 외에 병동 관련 업무 및 교육, 업무 지원 등의 일을 수행해야 하므로 직무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2021)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들은 경력이 높아질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높아지므로 의료기관에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 및 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간호사의 개개인의 직무 스트레스를 평가하고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정도는 현재 직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현재 직위별 사후분석 결과 수간호사가 일반간호사와 책임간호사보다 회복탄력성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Kim (2023)의 선행연구와 일치하며, 자신의 직위가 높을수록 업무 능력이 향상되어 회복탄력성이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회복탄력성의 정도는 최종학력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최종학력별 사후분석 결과 석사이상인 경우 학사와 전문학사보다 회복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hoi (2016)의 선행연구와 일치하였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지식이 향상되어 자신감이 높아져 회복탄력성이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간호수행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일반적 특성은 없었으며, 이는 상급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노인간호수행이 성별, 연령, 결혼, 종교, 최종 학력, 총 임상경력, 현재 직위, 월 급여, 이직경험, 노인간호 이수 경험, 노인과 동거경험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Yoo, 2022)와 동일한 결과이다. 그러나 연령과 직위가 높을수록, 경력이 많을수록, 기혼일수록 노인간호수행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선행연구(Do & Kang, 2019)와 일치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추후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노인간호수행 간의 상관관계에서 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노인간호 수행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와 노인간호수행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노인간호수행이 높았다는 Seo (2021)Choe & Yoo (2023)의 선행연구와 결과가 일치하였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노인간호수행정도가 높아진다는 선행연구는 부족하여 비교하기 어려우나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인간호수행 정도에 회복탄력성과 직무 스트레스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노인간호수행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감소시켜야 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내 다른 업무 체계와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및 중재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상관관계는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는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ang & Lim (2015)의 연구,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 M. S. (2016)의 연구에서는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아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반면에 국내의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을 다룬 연구에서는 직무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낮다고 나타났다(Ryu & Kim, 2016).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et al., (2011)의 연구에서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음의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 본 연구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는 개인적 특성보다는 근무환경과 연관성이 높으며(Yi, 2017),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는 근무부서와 대상자, 측정 도구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으로 생각될 수 있다(Kim, 2016).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 상관관계를 알아본 선행연구는 부족하여 추후 동일한 변수를 이용한 반복연구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특성을 반영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노인간호수행의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유의미한 영향요인은 직무 스트레스(β=-.19)와 회복탄력성(β=.37)으로 확인되어 노인간호수행에 영향력이 있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이들 변수에 의한 노인간호수행의 설명력은 15.6%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을 확인한 선행연구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Seo (2021)의 연구에서 회복탄력성(β=.23, p=.003)은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변수였으며, 설명력은 18.1%으로 회복탄력성은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어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또한, 응급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won & Je (2022)의 연구에서 직무 스트레스(β=.21, p=.008)가 간호업무수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8.4%로, 직무 스트레스는 간호업무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즉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노인간호수행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조절하여 낮추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노인간호수행 정도를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노인간호수행 정도가 설명되는 설명력은 15.6%였으므로, 본 연구에서 포함되지 못한 변수들을 고려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으며, 두 변인이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간호수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일 지역 종합병원 3곳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전체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간호사로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및 노인간호수행의 관계와 노인간호수행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3.00점으로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 직무 스트레스 정도가 비슷하였다.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3.39점으로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다. 노인간호수행 정도는 4점 만점 기준으로 3.40점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대상자의 직무 스트레스, 회복탄력성, 노인간호수행 간의 상관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노인간호수행이 높았으며, 직무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노인간호수행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노인간호수행에 직무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노인간호수행 수준이 높았고, 직무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노인간호수행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 지역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전체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의 간호사로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어 추후 다양한 지역에서의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간호사의 노인간호수행정도를 높이기 위해 노인 환자를 간호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노인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입원 노인 환자 간호에 만족도를 높이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발전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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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N=135)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M± SD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Etc: cetera
Age(yr) <30 90 66.7 29.03±4.97
30∼39 39 28.9
≥40 6 4.4
Gender Male 3 2.2
Female 132 97.8
Marital status Single 115 85.2
Married 20 14.8
Religion No religion 103 76.3
Christianity 15 11.1
Buddhism 6 4.4
Catholicism 11 8.2
Education level completed Associate degree 3 2.2
College 121 89.6
Master's degree or higher 11 8.2
Working experience as a nurse(yr) <5 80 59.3 5.27±5.23
5∼10 37 27.4
≥10 18 13.3
Working experience of Nursing Care integrated Service Ward < 1 16 11.9 2.60±2.06
1∼3 72 53.3
≥3 47 34.8
Job position Staff nurse 126 93.3
Charge nurse 6 4.5
Head nurse 3 2.2
Number of beds in the working institution 300∼500 3 2.2
500∼800 82 60.8
≥800 50 37.0
Experience in nursing education for the elderly Yes 99 73.3
No 36 26.7
The period of experience in nursing education for the elderly Department of Nursing Science 69 51.1
Refresher training 25 18.5
Course of graduate school 6 4.4
Others 35 26.0
Elderly cohabitation experience Present 6 4.4
Past 67 49.6
No 62 46.0
The period of living with the elderly parents <1 12 8.9
1∼5 28 20.7
5-10 10 7.4
>10 23 17.0
No 62 46.0
Experience in volunteer work for the elderly Yes 102 75.6
No 33 24.4

Table 2.

Degree of Job stress, Resilience, and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N=135)

Variable Factors M± SD Range
M: Mean, SD: Standard Deviation
Job stress 3.00±0.46 1-5
Resilience Hardiness 3.28±0.66 1-5
Sustainablilty 3.50±0.60
Optimism 3.31±0.79
Supportive power 4.06±0.57
Spirituality 2.89±0.72
Total 3.39±0.54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3.40±0.41 1-4

Table 3.

Degree of Job stress, Resilience and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according to subject`s of General Characteristics(N=135)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Job stress Resilience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M±SD t or F(p) Scheffé M±SD t or F(p) Scheffé M±SD t or F(p) Scheffé
Age(yr) <30 90 2.96±0.46  1.39
(.253)
3.36±0.53  2.78
(.066)
3.43±0.42 2.91
(.058)
30∼39 39 3.11±0.48 3.37±0.56  3.29±0.38
≥40 6 2.98±0.40 3.89±0.60  3.66±0.32
Gender Male 3 2.78±0.67 -0.84
(.402)
3.24±0.79  -0.47
(.637)
3.31±0.06  -1.77
(.114)
Female 132 3.01±0.46  3.39±0.54  3.40±0.41 
Marital status Single 115 2.98±0.48  -1.40
(.163)
3.34±0.51  -1.85
(.077)
3.40±0.41  -.026
(.979)
Married 20 3.14±0.37  3.64±0.68  3.40±0.39 
Religion No religion 103 2.96±0.47  1.83
(.145)
3.39±0.53  0.05
(.984)
3.41±0.42  1.78
(.154)
Christianity  15 3.03±0.31  3.35±0.74  3.22±0.36
Buddhism 6 3.07±0.74  3.46±0.35  3.64±0.40
Catholicism 11 3.30±0.38  3.39±0.51  3.45±0.34
Education level completed Associate degreea 3 2.68±0.41  1.56
(.214)
3.13±0.25  5.06
(.008)
a,b<c 3.35±0.25  0.08
(.915)
Collegeb 121 2.99±0.47 3.35±0.54 3.41±0.42
Master's degree or higherc 11 3.18±0.42 3.86±0.47 3.36±0.37
Working experience as a nurse(yr) <5a 80 2.91±0.45  3.56
(.031)
a<b,c 3.32±0.53  1.54
(.218)
3.44±0.41  1.00
(.369)
5∼10b 37 3.12±0.48  3.45±0.54  3.32±0.42
≥10c 18 3.14±0.42  3.54±0.63 3.41±0.39
Working experience of Nursing Care integrated Service Ward < 1 16 3.17±0.39  1.99
(.140)
3.40±0.48  0.01
(.987)
3.41±0.41  0.33
(.716)
1∼3 72 2.93±0.48  3.38±0.57  3.42±0.41
≥3 47 3.05±0.45  3.39±0.53 3.36±0.41

Table 4.

Correlation of Research Variables(N=135)

Job stress Resilience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r(p) r(p) r(p)
Job stress 1
Resilience .04
(.625)
1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 -.17
(.048)
.367
(<.001)
1

Table 5.

Factors Influencing of Geriatric Nursing Performance(N=135)

Variable B SE β t p VIF
SE: Standard error, VIF:Variance Inflation Factor, Adj R2: Adjusted R2)
Constant 2.94 .29 10.30 <.001
Job stress -.16 .07 -.19 -2.35 .021 1.00
Resilience .27 .06 .37 4.72 <.001 1.00
F=13.42, R2=0.17, Adj R2=0.156, p<.001